[오피셜] '입단 영상서도 댄스' 디아스, 리버풀 떠나 뮌헨행...4년 계약!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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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입단 영상서도 댄스' 디아스, 리버풀 떠나 뮌헨행...4년 계약! "정말 행복하다"

인터풋볼 2025-07-30 17:11: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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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이스 디아스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디아스 영입을 발표했다. 2029년까지 4년 계약이다.

디아스는 “정말 행복하다. 뮌헨의 일원이 된다는 건 내게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내 축구 스타일과 개성으로 새로운 팀을 돕고 싶다. 내 목표는 가능한 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막스 에베를 단장도 “디아스는 국제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선수다. 뛰어난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 팀에 즉시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디아스의 뮌헨 이적이 드디어 완료됐다. 디아스는 하루 전 뮌헨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 계약이 체결됐다.

이로써 뮌헨은 르로이 사네가 갈라타사라이로 향하면서 생긴 윙어 자리의 공백을 디아스로 메우게 됐다. 디아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한 보장된 윙어다. 지난 시즌 리그 13골 5도움을 올리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버풀 득점을 책임졌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디아스가 리버풀을 떠났는데 리버풀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워하지 않은 여론도 있다. 디아스가 뮌헨으로 떠나기 전 상황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디아스의 뮌헨 이적설이 급격하게 짙어진 데에는 이번달 초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 장례식에 불참한 것이 컸다. 버질 반 다이크 등 대부분의 리버풀 선수들은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디아스는 아니었다. 당시 콜롬비아에서 인플루언서와 행사에 참석해 춤을 추는 영상이 포착되는 등 큰 비판을 받았었다. 더군다나 조타가 디아스의 아버지가 납치되었을 때 골을 넣고 디아스 유니폼 세리머니를 펼친 것과 대조되어 비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디아스를 향한 전 세계의 비판은 아주 컸다. 리버풀 팬들은 “네가 사람이냐”, “팀을 떠나라”라며 비판했다.

이후 뮌헨이 디아스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디아스도 뮌헨 이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도 적절한 이적료만 온다면 디아스 이적을 막지 않았다. 리버풀은 알렉산더 이삭 영입 제안을 위해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진 = 뮌헨
사진 =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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