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그룹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더 깊어진 청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드래곤포니가 전날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을 발매했다.
이들이 신곡을 선보인 건 두 번째 EP(Extended Play) '낫 아웃'(Not Out)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직접 쓴 자작곡으로,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그렸다.
이 곡은 반복되는 절망 속에서 느낀 불안과 외로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여과 없이 담아낸 가사로 청취자 마음을 섬세하게 파고들었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지구소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청춘이 성장하는 과정을 밀도있게 풀어냈다.
네 멤버는 서로를 구원하는 빛이 되어주며 서로의 꿈을 지켜 나간다.
막연한 위로를 건네는 대신, 슬픔을 마주하고 그 상처를 밑거름 삼아 더욱 단단해진 내일을 살아가는 드래곤포니의 여정을 녹였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내달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6일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16일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9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19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출연을 확정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