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서생면 주민 신찬효씨가 30일 울주군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올해 80세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씨는 "작은 정성이나마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활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늘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에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울주군도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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