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LLM 탑재 ‘델 AI 서버 ’ 판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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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LLM 탑재 ‘델 AI 서버 ’ 판매 본격화

이데일리 2025-07-30 16:4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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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손잡고 AI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동 코난테크놀로지 본사에서 ‘Edge AI 워크숍’을 개최하고, 생성형 AI 인프라 및 엔비디아(NVIDIA) 기반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AI 올인원 사업화 MOU 체결 이후 지속된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시장 공동 대응을 위한 첫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델, GPU 최적화·스토리지 전략 및 ‘AI 팩토리’ 사례 소개

행사에서는 델 테크놀로지스 이현석 이사와 안주현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GPU 최적화 인프라 구축 방안 ▲스토리지 자원 효율화 전략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를 아우르는 AI 통합 인프라 구성 방안 등을 상세히 발표했다.

특히 ‘Dell AI Factory with NVIDIA’ 개념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군에 적용된 엔비디아 기반 도입 사례 및 옴니버스 디지털트윈 활용 사례 등이 소개돼 현장 실무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onan LLM’ 탑재 AI 서버 확대… 공공·민간 도입 가속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난 5월 출시한 자사 생성형 AI 서버 제품인 ‘Konan AIStation Server’의 본격 판매 확대 계획도 밝혔다.

이 제품은 코난이 자체 개발한 국산 대규모 언어모델 ‘Konan LLM’을 기본 탑재한 온프레미스형 AI 인프라로, 기업·기관 내 팀 단위 도입에 최적화돼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김규훈 이사는 “델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략 고객과 중대형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AI 인프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 허준원 이사 역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기 기술 교류 및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2023년 자체 개발한 Konan LLM을 기반으로 공공·금융·의료·산업 현장에 생성형 AI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남부발전(KEMI), ▲한림대의료원(HAI), ▲경기도, ▲대법원 재판지원 플랫폼 등 다양한 국가사업에 도입됐으며, 2024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의 AI 모델 생태계 그래프에 등재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일반·추론 통합모델 ‘ENT-11’을 출시하며 딥시크(R1) 대비 높은 추론 성능을 입증했으며, AI PC, AI 쇼케이스, AI 팩토리 연계형 플랫폼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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