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9월 개막…홍보대사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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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9월 개막…홍보대사 심현섭

모두서치 2025-07-30 16:4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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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17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오는 9월 개막한다. 올해 홍보대사는 코미디언 심현섭씨가 위촉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건축사협회는 30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제17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해 김창길 집행위원장, 김다혜 프로그래머, 심현섭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코미디언 심현섭씨는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웃찻사' 등에서 맹활햑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부문에서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씨는 "건축과 영화, 두 분야 모두 사람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웃음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건축을 좀 더 가깝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22개국 3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오프라인 상영은 9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이화여대 내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상영은 같은 달 14일부터 '건축의 날'인 25일까지 네이버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스리랑카의 유명 건축가 제프리 바와의 주요 프로젝트 5곳을 탐구하는 영화 '제프리 바와, 장소에 깃든 천재성'이 선정됐다.

개막작 상영에 이어 ▲마스터 & 마스터피스 ▲어반스케이프 ▲어반스케이프 스페셜: 중국, 확장의 건축 풍경 ▲비욘드 등 섹션별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련된 세션인 '어반스케이프 스페셜: 중국, 확장의 건축 풍경'에서는 전세계 차이나타운 전통과, 중국의 세계적 확장과 자본주의적 동력을 건축과 도시 건설의 시각에서 바라본 작품 5편을 소개한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올해의 주제인 '건축본색'(建築本色)을 통해 건축의 역할은 무엇인지 건축 본연의 힘에 주목하고자 한다"며 "오는 9월8일 '제21차 인천아시아건축사대회'의 주제처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건축의 책임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영화의 힘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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