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이 새 팀 찾으라 통보’ 가르나초, 결국 트레이드 카드 전락? 첼시-빌라에 스왑딜 제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모림이 새 팀 찾으라 통보’ 가르나초, 결국 트레이드 카드 전락? 첼시-빌라에 스왑딜 제안

인터풋볼 2025-07-30 16:4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방출에 진심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를 인용하여 “맨유는 가르나초와 관련된 잠재적 스왑딜에 대해 첼시-아스톤 빌라와 회담을 가졌다. 맨유 고위 관계자는 가르나초를 첼시의 니콜라 잭슨과 빌라의 올리 왓킨스와 맞바꾸는 시나리오를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이적이 확정됐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유 주전 윙어로 활약했는데 기대에 못 미쳤다. 모든 대회 두 자릿수 득점에는 성공했지만 그 외에 골로 연결하지 못한 찬스들이 너무 많았다. 문전 결정력과 윙어임에도 뛰어나지 못한 드리블 능력, 퍼스트 터치 능력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가르나초의 프로답지 못한 모습으로 인해 루벤 아모림 감독은 완전히 내치기로 결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배하고 가르나초는 교체로 출전한 것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이적을 암시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이후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앞에서 가르나초에게 새 팀을 찾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의 SNS 활동도 문제였다. 시즌이 종료된 뒤 자신의 SNS에 마커스 래시포드의 빌라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업로드해 또 팬들의 큰 비판을 받았다.

매각 명단에는 올랐으나 쉽게 매각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가르나초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선호하고 있고 첼시, 빌라의 관심이 있으나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다들 초기 관심에 불과한 듯하다.

그러자 맨유가 직접 나섰다. 맨유가 필요한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 명단에 올라있는 선수들 중에는 첼시에서 잉여 자원 판정을 받은 잭슨과 빌라의 왓킨스다. 맨유는 잭슨 영입을 문의했는데 첼시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너무 높아 가르나초 스왑딜을 논의했고 왓킨스 영입에 대해서는 빌라가 매각 생각이 없어 가르나초 스왑딜로 설득하려는 모양이다.

맨유는 두 선수 외에도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스코 영입도 노력 중이다.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9일 "맨유는 세스코 영입을 포기하지 않는다. 맨유는 세스코에게 명확한 계획을 제시했다. 세스코도 맨유의 영입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영입전에 완전히 뛰어들었다. 언제든 영입 제안이 가능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