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면접은 사람 대신 인공지능(AI)이 면접관 역할을 수행하는 채용 방식이다. 지원자가 웹캠이나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질문에 답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지원자의 역량, 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 직무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무하유에 따르면 AI 면접을 도입한 기업 수는 3년 새 3배 이상 증가했으며, AI 면접 응시자 수는 6.4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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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38.5%), 그리고 IT·테크 산업(26.4%) 중심으로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로, 면접 태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물론 답변 내용까지 분석해 직무·조직 적합도를 평가한다. 구직자 10명 중 9명(응시율 86%)이 면접에 실제 참여할 만큼, AI 면접에 대한 거부감 없이 적극적인 참여 태도도 확인됐다.
또한, 영상 면접을 자기소개서로 활용한 한 금융사에서는 지원자 수가 기존 700명에서 3500명으로 5배 증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채용 사례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무하유는 “AI 면접이 채용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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