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그동안 개최 시기가 주목됐던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가 오는 10월 열리게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당 중앙위 총서기를 겸하는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고 10월에 베이징에서 4중전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열릴 4중전회의 주요 의제는 중앙정치국의 업무보고와 함께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에 대한 논의가 될 예정이다. 올해는 제14차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로 내년부터 15차 5개년 계획이 실시된다.
중국공산당은 5년마다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열어 지도체제를 바꾸고 205명의 위원으로 이뤄진 중앙위원회를 구성한다.
최고권력기구인 중앙위는 5년의 기간 동안 당 업무 전체를 지도하면서 통상 7차례의 중전회를 개최하고 있다. 당 대회가 개최되는 해에 열리는 1중전회의 경우 정치국과 총서기 등 지도부를 구성하고 이어 통상 이듬해에 국가직 인사 문제를 결정하는 2중전회, 경제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3중전회가 열리는 게 보통이다.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열리는 4중전회는 향후 당의 중요 방침과 지도 노선 수정 등이 논의되는 회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열릴 4중전회는 향후 시 주석의 4연임 여부와 후계 구도 등 권력 구조 개편의 밑그림이 짜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에 출범한 시진핑 3기 지도부는 당초 2023년 가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3중전회가 지난해 7월로 미뤄지면서 4중전회가 올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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