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유엔, 서브컬처 메카닉 슈팅 ‘테라리움’ 27년 상반기 ‘출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피유엔, 서브컬처 메카닉 슈팅 ‘테라리움’ 27년 상반기 ‘출시’

경향게임스 2025-07-30 16:20:12 신고

3줄요약

신생 개발사 지피유엔이 자사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틀 ‘테라리움’을 소개했다. 지피유엔은 30일 서울 삼성동 가빈 아트홀에서 회사와 신작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 ‘테라리움’의 주된 특색과 그 안에 담긴 비전을 소개했다.
‘테라리움’은 미소녀 캐릭터 ‘나우’들이 강력한 MA(모터 에임)에 탑승해 싸움에 나서는 서브컬처 메카닉 슈팅 게임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슈팅 전투와 기지 구축, 필드 부대 전투 등 세 가지 핵심 콘텐츠를 토대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콘텐츠의 유기적인 연결과 서브컬처 게임으로서의 매력까지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를 선보이겠다는 개발진의 각오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현장에서는 지피유엔 최주홍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테라리움’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의 콘셉트는 감사함이다”라며 팀원의 노고와 업계의 관심을 향한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테라리움’은 지난해 10월 첫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첫 모습을 소개한 바 있다. 최 대표는 당시 소개 이후 웹젠, 카카오벤처스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투자에 힘입어 오는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개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 특히, 쇼케이스의 효과로 서브컬처, 메카닉, 슈팅 등 ‘테라리움’ 주요 키워드에 관심을 가진 많은 실력 있는 인력들이 모여 개발에 큰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현재 ‘테라리움’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넘어 마일스톤 첫 번째 단계에서 개발을 진행 중에 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테라리움’만의 전투, 기지의 건설과 확장, 서브컬처 게임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캐릭터에 담을 수 있는 애착’ 요소 등이 소개됐다.
‘테라리움’의 전투는 3인칭 슈팅 기반으로, 일정 시간 MA에 탑승해 보다 막강한 화력을 뿜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현재 빌드에서는 핵심이 될 UI의 기초를 잡은 한편, 자동 조준 기반의 사격과 수많은 적을 휩쓰는 직관적인 전투로 방향성 변경이 이뤄졌다. 
파티 구조는 액티브 캐릭터 3종, 서포트 캐릭터 2종, MA 1기로 하나의 파티를 구축한다. 역할별 캐릭터와 MA 조합으로 부대 전투의 전략성을 살리는 구조다. MA는 단순한 고화력 외에도 각종 상황에 맞게 변신하는 구조에 더해 변신 상태만의 콘텐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기지 건설 및 룸 확장에서는 자원 생산만이 아닌 각종 다양한 기능을 가진 룸으로 구성된다. 기지 안에서는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활동을 이어가며, 관계를 가진 캐릭터 사이의 이벤트 발생이나 주인공과의 교감 등 생활감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을 담고 있다.
전체 필드에서는 기지를 중심으로 주변을 장악하며 확장해 나가는 플레이가 이뤄진다. 기존 사격 전투와 다른 별도의 부대 전투가 펼쳐지며, 여타 콘텐츠와의 연관 및 성장 구조 등을 고려하며 콘텐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캐릭터에게 애착을 담을 수 있는 콘텐츠로는 캐릭터 저마다의 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내무실’이 소개됐다. 특히, 캐릭터들이 ‘동아리’를 만들고 해당 특징적인 액션·콘텐츠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서예부에서는 ‘붓글씨’를 쓰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스토리 및 세계관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테라리움’은 ‘몰락’이라는 키워드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몰락한 세상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그린다는 최주홍 대표의 설명이다.
게임의 세계관은 외계 생명체 ‘립터’의 침공으로 지하 ‘테라리움’으로 몰리게 된 인류의 시점에서 그려진다. 주인공은 테라리움에 존재하는 7대 가문 중 몰락한 가문의 가주로, 립터와의 대립 외에도 여타 가문의 견제 그리고 갈등까지 그려지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는 ‘나우(전투 캐릭터)’가 있다. 나우는 정부가 오버 테크놀로지로 만들어낸 전투 병기로, 이들은 테라리움 내 정치 싸움 속 희생양이 되기도 하는 등 이야기 전체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발표의 마지막으로는 ‘테라리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PV 영상과 캐릭터 원화 및 일러스트 등 비주얼 소개로 이뤄졌다.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MA를 포함해 다양한 스타일의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원화 단계에서부터 모델링까지 R&D를 지속하며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테라리움’은 오는 12월 퍼블리셔 컨택 빌드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점 1챕터 분량의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며, 정식 출시는 오는 2027년 상반기를 목표로 두고 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