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편견 없앤다... 광명시, 치매인식 개선으로 친화사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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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편견 없앤다... 광명시, 치매인식 개선으로 친화사회 구축

경기일보 2025-07-30 16:1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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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치매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지역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치매 관련 수업을 받고 있다. 광명시 제공

 

“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광명시가 초등학생들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누구나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현실을 일깨워 치매 예방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서다.

 

29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50여곳과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매인식 개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돕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강사 14명이 2인1조로 담당한다.

 

강사들은 5~6월 치매 환자 돌봄 기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치매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받고 실습을 거쳐 강의 시연 심사까지 통과해 양성됐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표준 교재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질병 이해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 이해하기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파트너 서약도 이행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 등도 다진다.

 

박승원 시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인 만큼 이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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