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친화 사회를 조성하겠습니다.”
광명시가 초등학생들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누구나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현실을 일깨워 치매 예방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서다.
29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 50여곳과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매인식 개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돕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교육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자체 양성한 치매예방교육 시민강사 14명이 2인1조로 담당한다.
강사들은 5~6월 치매 환자 돌봄 기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치매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받고 실습을 거쳐 강의 시연 심사까지 통과해 양성됐다.
수업은 보건복지부 표준 교재를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질병 이해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 이해하기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동영상 시청, 퀴즈 풀이, 소감 나누기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파트너 서약도 이행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 등도 다진다.
박승원 시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피할 수 없는 질병인 만큼 이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돌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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