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설치 지점은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6곳이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다.
하루에 500L짜리 생수 1천200병이 공급된다. 지점당 200병씩 하루 두 차례 나눠 전달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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