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김소희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와 협박에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소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찰 송치 사실이 담긴 공문 사진과 장문의 글을 공개하며 직접 입장을 전했다.
김소희는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와 은퇴까지 단 한 번도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책임감 있게 걸어왔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남편을 술집에서 만났다는 허위 사실부터 조작된 대화 캡처, 가족을 언급하는 협박까지 이어졌다”며 힘들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서울서대문경찰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피의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조사한 뒤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소희는 “이번 일은 선처 없이 끝까지 갈 예정”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은퇴 후에도 여전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제 근황도 종종 전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소희는 지난해 4월 손편지를 통해 1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현재는 결혼 후 안정된 일상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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