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경북 김천시 취약계층 가구에 폭염예방키트 200개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폭염예방키트는 햇볕 차단용 은박 보온포를 비롯해 웻타올, 응급 아이스팩, 쿨패치, 식염 포도당 등 8가지 온열질환 예방용품으로 구성됐다.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농업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은 폭염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폭염 예방 교육을 진행하면서 간단한 건강 진단도 실시했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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