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광화문] 강의택 기자┃한지 플릭 감독이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의 출전을 예고했다.
FC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은 가브리엘 마르티네즈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와 함께 3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2025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일본 고베에서 치러진 비셀 고베와의 경기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 내달 4일에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붙을 예정이다.
플릭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방문해서 기쁘고 많은 팬분들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긴 비행에 지치긴 했지만 모든 것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방한 소감을 전했다.
[이하 한지 플릭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다음 시즌 선수 명단이 확정됐나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다. 철저하게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명단은 추후에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FC서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서울에는 린가드가 뛰고 있고 이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프리시즌 테스트의 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할 것이다.
-이번 시즌 각오
쉽지는 않겠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최대한 많은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야말 출전 여부와 10번을 달게 됐는데 팀에서 거는 기대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일 경기도 나설 것이다. 테스트 경기라고 생각하고 우리의 부족한 점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기자회견에 선수 불참
내일 경기를 앞두고 있다보니 이번 기자회견 참석은 어려웠고 추후에 좋은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다.
-새로 영입된 마커스 래시포드에 대해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여러 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도 잘 해냈으면 좋겠다.
-이번 시즌 주장은 누구인가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에 자세히 논의가 될 것이다.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한국에 방문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이다. 바르셀로나 스타일의 축구를 보여줄 테니까 많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