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양민혁을 일본인으로 착각? 日토트넘 신입생 부상 소식 전하는데 웬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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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양민혁을 일본인으로 착각? 日토트넘 신입생 부상 소식 전하는데 웬 YANG

인터풋볼 2025-07-30 14:2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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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크 스포츠
사진 = 토크 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타카이 코타의 부상 소식을 전하는데 양민혁 사진을 사용하는 일이 일어났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타카이가 발 부상을 당했다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확인했다. 일본 국가대표 타카이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라면서 타카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코타가 발바닥 근막 부상을 입었다. 정확한 상태 파악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토크 스포츠'가 타카이의 부상 소식을 전하는데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 양민혁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타카이가 발 부상으로 몇 주 동안 결장한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타카이가 토트넘 입단했을 때 사진은 또 알맞게 올렸다. 누가 양민혁이고 타카이인지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물론 영국 언론 입장에서는 양민혁과 타카이 모두 아시아 출신의 유망주일 뿐이고 조금 생소할 수는 있으나 그래도 사진을 잘못 업로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진=브라이튼 SNS 캡쳐
사진=브라이튼 SNS 캡쳐

최근 유럽에 있는 한국 선수들의 국적을 헷갈리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떠난 윤도영은 이번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브라이튼은 공식 SNS에 윤도영의 임대 소식을 전했는데 그 언어가 일본어였다.

한편 토트넘은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미 레딩, 위컴비, 루턴 타운과 경기를 치렀고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는 한국으로 들어와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바이에른 뮌헨전도 앞두고 있다. 뮌헨전을 마지막으로 프리시즌을 종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붙는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거취가 불안정하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이적설이 짙은 상황이다. 조만간 거취에 대한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프리시즌 지난 루턴 타운전 교체로 들어가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새 시즌 임대를 떠날지 토트넘에 남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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