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특검, 이준석 의원실 추가 압수수색…공천 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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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건희특검, 이준석 의원실 추가 압수수색…공천 개입 의혹

경기일보 2025-07-30 14:1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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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준석 의원실 앞에서 ‘김건희특검 관련 압수수색 절차적 문제점 및 준항고 주요 이유 언론 브리핑’을 하는 가운데 특검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이준석 의원실 앞에서 ‘김건희특검 관련 압수수색 절차적 문제점 및 준항고 주요 이유 언론 브리핑’을 하는 가운데 특검 관계자들이 압수수색을 위해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30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화성을)에 대해 2차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지난 28일 이 대표의 국회의원 사무실과 서울 노원구 상계동, 화성시 동탄에 있는 자택을 압수수색한 후 이틀만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께 이 대표의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에 검사,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 및 PC 내 파일 등을 확보 중이다. 지난번에 미처 다 하지 못한 압수수색을 이날 이어 하며 디지털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김 여사 등과 함께 공천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후 그 대가로 그해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에게 공천을 받게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때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가 이 대표였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이 대표는 명씨에게 김 전 의원을 프랑스대사로 보내자고 제안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명씨의 전 운전기사는 지난 4월 명씨와 김 전 의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저희(자신과 명태균)가 노원구에 찾아가 그때 같이 차 안에서 그 이야기를 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 대표 측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지도 몰랐고, 이 대표는 이와 무관하다는 취지의 내용으로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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