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국정과제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제시…국비 반영 당부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이 3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전략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원 시장은 시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되는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부 예산 반영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심 국정과제로 ▲ 원주 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확장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 중부권 경제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 면적 기준 완화 검토 등을 제시했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 건설계획 반영,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국제공항 승격 추진 등의 행정적 지원도 요청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디지털 헬스케어 창의센터 구축,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사업에 내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원 시장은 "원주는 디지털 헬스·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이자, 강원도의 핵심 성장거점으로서 미래 산업과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도시"라며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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