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는 올해 편성한 총 50억원의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 중 하반기에 25억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점포 시설 개선이나 운영자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세금 체납 중이거나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미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분기별 균등 상환이다.
대출 금리는 연 1.5%(분기별 변동금리), 보증 수수료는 연 0.8%이다.
자금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고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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