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빅클럽, 프로젝트 아주 좋았고 일원 되고 싶었어” 데뷔전 임박한 음뵈모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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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빅클럽, 프로젝트 아주 좋았고 일원 되고 싶었어” 데뷔전 임박한 음뵈모의 각오

인터풋볼 2025-07-30 13: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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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브라이언 음뵈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맨유는 31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섬머 시리즈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맨유는 지난 첫 경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본머스전에는 음뵈모가 출전하지 못한다. 웨스트햄전 직후 루벤 아모림 감독은 본머스전 음뵈모는 나서지 않고 다음 8월 4일 에버턴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뵈모는 맨유에 합류한 이유가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음뵈모는 “난 다른 감독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의 프로젝트를 들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맨유의 프로젝트가 매우 좋았다. 맨유는 빅클럽이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난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맨유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음뵈모는 “아모림 감독과의 대화는 매우 친근하고 건설적이었다. 그는 자신의 프로젝트와 하고 싶은 일을 설명해 주었고 난 그 점에 완전히 공감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센트리데빌즈
사진 = 센트리데빌즈

음뵈모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도 받았었다. 그러나 음뵈모는 6월 초부터 맨유 이적 의사를 밝혔다. 아모림 감독의 프로젝트에 깊게 감명받은 모양이다.

음뵈모는 한 달 넘게 이어진 이적 사가에 상당히 피로했다고도 밝혔다. “인내심을 갖고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당연히 휴가 중이었으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쉬는 것에만 집중하고 싶었다. 만약 이적한다면, 꼭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확신했다”라면서 맨유 이적을 위해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적 과정에서 브렌트포드와 맨유의 이적료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브렌트포드는 계속해서 음뵈모 이적료를 높였고 맨유는 협상을 통해 인하하려 했다. 끝내 브렌트포드가 원하는 요구액대로 맨유가 지불했고 마침내 음뵈모는 맨유로 이적할 수 있었다.

맨유 팬들이 음뵈모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시즌 리그 20골을 넣었기에 맨유의 득점력 문제를 해결해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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