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박명수, '말조심'하는 이유?…"30대와 달라, 50대는 '주접'일 뿐"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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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박명수, '말조심'하는 이유?…"30대와 달라, 50대는 '주접'일 뿐"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7-30 12: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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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말실수를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서울숲 쪽으로 가시는 명수형을 봤다. 여자 아이돌과 같이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여자 아이돌 한 분과 갔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고 친한 분과 갔다. '할명수'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란다. 스포일러는 할 수 없다. 30대의 깨방정과 50대의 깨방정은 다르다. 50대는 주접떤다고 한다. 그래서 입을 조심하겠다"라며 스포일러를 자제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주말에 시아버지와 함께 휴가를 간다. 비키니 입어도 될까요? 래시가드 입어야 할까요?"라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이런 질문 심각하다. 그냥 벗고 다녀라. 어떻게 시아버님 앞에서 비키니를 입냐. 한복 입어야 한다. 래시가드 입으셔라. 화날 뻔 했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토요일에 조카 100일인데, 동생에게 현금을 줄까요? 아기 옷을 사줄까요?"라고 고민하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친한 사람일수록 현금을 잘 안 받는다. 친동생이면 받을 수도 있다. 옷을 사주면 교환권을 꼭 넣어서 줘야 한다. 아이들이 금방 커서 옷을 사줘도 몇 달 못 입힐 수 있다. 이왕이면 현금이 좋긴 하다. 감사의 표시는 현찰로 해라"라고 조언했다.

또 "회사에서 어제 상여금을 받았다 남편에게 공개를 해야 할까요? 비밀로 할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박명수는 "걱정거리의 시작을 만들지 마라. 뭐 하러 공개하냐. (남편이) 모르고 있으면 가만히 있어라. 본인이 갖고 있다가 비상금으로 쓰시길 바란다. 이건 정답이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다른 청취자가 "소비 쿠폰 아이들 몫도 나왔는데 아이들을 줘야 할까요? 제가 써도 될까요?"라고 질문했다. 박명수는 "아이들이 청소년이면 엄마, 아빠가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부모님이 관리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사줘야 한다. 어차피 애들 것 받아봐야 (부족하면) 부모 돈 나간다. 정부과 관계없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다"라며 부모의 입장을 대변했다.

한편 1970년생 박명수는 2015년부터 KBS CoolFM에서 '박명수의 라디오쇼' DJ로 활동하고 있다. 박명수는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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