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국제뉴스) 김현승 기자 =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해안에 쓰나미가 강타해 약 2,000명이 거주하는 항구 도시가 침수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쓰나미가 항구 도시인 세베로-쿠릴스크의 일부 지역을 침수시켰다. 주민들은 대피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마을의 건물들이 바닷물에 잠긴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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