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패스벤더 부부가 외계인 된다는 나홍진 신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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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스벤더 부부가 외계인 된다는 나홍진 신작 정보

엘르 2025-07-30 11:27:43 신고

〈호프〉 제작 확정 당시 나홍진 감독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그림.

〈호프〉 제작 확정 당시 나홍진 감독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그림.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가 개봉 시기를 2026년 여름으로 잡았습니다. 2년 전 제작 확정 당시부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에 마이클 패스벤더-알리시아 비칸데르 부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놀라움을 안겼던 작품인데요. 개봉을 1년 앞둔 지금 〈호프〉는 더 커진 기대감에 어깨가 무거워 졌습니다. 이 영화가 나홍진 감독이 무려 10년 만에 내놓는 장편 영화이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하며 다시 위기론에 휩싸인 한국 영화계에 〈호프〉의 등장은 반가울 수밖에 없죠.



알려진 것처럼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고립된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퍼지고, 호포항은 비상사태가 돼요. 하지만 출현한 것은 호랑이가 아닌 미지의 존재였고,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을 비롯한 주민들은 그 실체를 쫓습니다. 앞서 나홍진 감독은 "사회 곳곳에서 누군가의 선의가 입장 차이 탓에 끝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 목격된다. 〈호프〉는 이런 현상을 담으려 한다"라며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자부했어요. 〈호프〉의 흥행 여부에 따라 시리즈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30일 개봉 시기 확정과 함께 스페셜 캐스팅 포토도 공개됐습니다. 9년 전 영화 〈곡성〉으로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 극 중 호포항 마을 청년 성기 역을 맡은 조인성, 〈호프〉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정호연이 보이는군요. 여기에 외계인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존재감이 눈에 띄고요. 더불어 영화 〈본즈 앤 올〉의 테일러 러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인드헌터〉의 카메론 브리튼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호프〉는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2026년 여름 극장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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