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1.5조 '최대'…하반기 신작 러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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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1.5조 '최대'…하반기 신작 러시 예고

투데이신문 2025-07-30 10:5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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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CI [사진=크래프톤]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1조5362억원, 영업이익 70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9.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6620억원, 영업이익은 2460억원이다.

이번 실적은 주력 IP인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운영과 콘텐츠 확장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상반기 PC 부문은 5432억원, 모바일은 9600억원, 콘솔 및 기타 부문은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글로벌 브랜드 협업과 신작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은 독일 게임스컴에서 첫 공개되고, ‘프로젝트 블랙버짓’은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총 13개 신작을 개발 중이며 2nd Party Publishing 체계를 통해 외부 개발사와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기술력 강화와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자체 개발작 ‘인조이’가 국내외에서 성공을 거두며 지역별 맞춤 전략과 글로벌 커뮤니티 중심 마케팅으로 장기 흥행 기반을 구축했다. 또 LLM 기반 AI 벤치마크 ‘Orak’ 공개와 SK텔레콤과의 Post-training 기법 개발을 통해 게임 AI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전략적 투자를 통한 글로벌 영향력 확대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넵튠과 일본 ADK그룹, 미국 ‘일레븐스 아워 게임스’ 등을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라스트 에포크’ IP 확보를 통해 액션 RPG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핵심 IP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신규 프랜차이즈와 퍼블리싱 전략을 더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AI와 글로벌 시장을 축으로 한 미래 성장 비전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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