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에는 중앙·분당·서현·해오름·중원·논골·위례·복정 도서관 등 18곳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이 가운데 중원어린이도서관(중원구 금광동)은 실내 천체관측실에서 별과 행성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다.
판교어린이도서관(분당구 백현동)은 로봇 전시물 체험과 로봇댄스 공연이 포함된 가족 체험 행사를 열고 있으며 수내도서관(분당구 수내동)은 프레스기, 3D펜 등 창작 장비를 활용해 종이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나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도서관별로 ▲ 반딧불이 서가(복정도서관) ▲ 어린이작가 체험교실(위례도서관) ▲ 가상스포츠 체험교실(중원도서관) ▲ 동서양 미술관 문화산책(분당도서관) ▲ 동화책 읽어주기(무지개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녀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가까운 지역 도서관이나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어느 때보다 알찬 여름 나기가 될 것이다.
한편 중앙·분당·서현·구미·판교·판교어린이·수정 도서관 등 구내식당이 있는 7곳에선 6천 원 선에서 한식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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