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만 하면 강등’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골키퍼, 뉴캐슬행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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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만 하면 강등’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골키퍼, 뉴캐슬행 ‘Here We Go’

인터풋볼 2025-07-30 09:4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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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아론 램스데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램스데일은 뉴캐슬로 간다. 이미 계약이 체결됐다. 거래에는 매수 옵션 조항도 포함되었다. 뉴캐슬이 높은 임대 이적료와 주급을 부담하고 있고 램스데일은 이번 주말에 메디컬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특유의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0일 “내년 여름 매수 옵션이 포함된 한 시즌 임대 계약이다”라며 구체적인 거래 형태도 밝혔다.

램스데일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많은 골키퍼다. 2019-20시즌 본머스, 2020-21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 2021-22시즌 아스널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최하위로 강등된 사우샘프턴 주전 수문장이었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골키퍼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다만 램스데일은 그동안 커리어 내내 불운에 시달렸다. 팀이 이적과 동시에 강등 당하는 일이 3번이나 있었다. 2019-20시즌 본머스에 입단했는데 그 시즌 강등당했고 바로 다음 시즌 2020-21시즌에도 셰필드에서 강등당했다.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데뷔 시즌을 치렀는데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아스널을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3개 팀에서 모두 강등을 경험했다.

좋지 않은 기운이 있는 골키퍼지만 뉴캐슬은 그런 걸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최상급 전력을 갖추었다. 이번 여름 알렉산더 이삭의 이탈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다른 포지션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뉴캐슬은 제임스 트래포드가 맨체스터 시티로 향하면서 램스데일로 급하게 관심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램스데일은 정말 훌륭한 선수다. 강등 경력이 몇 번 있긴 하지만 골키퍼로서의 기록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거다. 램스데일은 다비드 라야가 합류하기 전까지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였다. 램스데일은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 도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지난 몇 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설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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