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와 ‘토마 서울 마켓’을 열고, 축구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번 ‘토마 서울’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패션·음식·예술·음악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토마 서울’은 나이키의 글로벌 스트리트 축구 플랫폼 ‘토마 엘 후에고(TOMA El Juego)’의 일환으로, LA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 플랫폼은 지역 커뮤니티를 결속시키고, 스트리트 풋볼만의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3대3 스트리트 풋볼 토너먼트가 남녀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과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23개 국내외 브랜드 및 파트너와 협업한 ‘토마 서울 마켓’에서는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 제품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는 축구계와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토크 세션이다. FC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배우 이동휘, 그리고 인기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 등이 참여해 팬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이번 ‘토마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 시티,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토마 엘 후에고’를 확장하며, 글로벌 축구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수동을 가득 채울 3일간의 에너지와 창의적인 경험은 축구 팬과 패션·문화 애호가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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