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효고현 북부 바닷가 캠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2박3일 효고현 북부 바닷가 캠핑

시보드 2025-07-30 09:00:04 신고

내용:

작년에 후쿠이현 와카사쪽 캠핑을 갔다온게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도 동해쪽을 2박 3일로 갔다옴
효고현 북부 타케노에 있는 리조트 캠핑장
편도 약 180킬로 최대 운전거리 갱신 ㄷㄷㄷ

17538334576327.jpg

논스톱으로 4시간쯤 운전 처음 했는데 허리 너무아프네 늙은듯 흑흑
캠핑장 가기 전 마루가메제면에서 우동 쳐묵

17538334589338.jpg

캠핑장은 차 댈수있는 오토사이트가 예약 힘들고 차 못대는 사이트가 예약하기 쉬움
리어카로 짐 옮김 와이프한테 얘기 안해서 등으로 욕하는중 ㅋㅋ

17538334606031.jpg

애들하고 와이프 바다 보내고 혼자 진지구축 완료
텐트 전실 폴을 타프에 쓰니 점점 휘어간다 뭐 부러지지만 마라...

17538334620347.jpg

저 위에서부터 리어카로 내려와야됐음
철수할때 리어카로 올라가야됨 ㄷㄷ

17538334636737.jpg

사이트 근처 전망대

17538334650618.jpg



17538334669892.jpg

사이트에서 더 내려가면 해수욕장임
숙박자 전용 프라이빗 비치같은 느낌

17538334682723.jpg

17538334696908.jpg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해파리가 좀 있었음
어린애 한명 쏘여서 울던데 많이 아픈가...

17538334718647.jpg

여기 게가 작고 빨랐는데 큰애가 잡음 ㅋㅋ

17538334739061.jpg

한바탕 놀고 텐트로 복귀

17538334756539.jpg

캠핑오면 숯불구이는 해먹어야지
난 별로 안땡겼는데 와이프 요청사항이었음 ㄷㄷ

17538334814835.jpg

17538334831515.jpg

숯불구이 댕꿀맛이라 잘먹음 ㅋㅋ

17538334850027.jpg

17538334867687.jpg

마시멜로 구워서 마무리

17538334882221.jpg

석양 구경도 한번 해야지

1753833489385.jpg

17538334916157.jpg

밤 돼서 불꽃놀이 함
작은애가 무서워하는데 그래도 하고싶다네 ㅋㅋ

17538334928955.jpg

17538334944102.jpg

부화하려는 매미 있었음
땅에 떨어져서 개미들이 먹을라고 모여드는거 와이프가 살려줌
이상태로 계속 꿈틀거리던데
잘때는 덥긴 했는데 전기 있는 사이트라 선풍기 틀면 됨 ㅅㄱ

17538334962596.jpg

아침 이른 기상
텐트 방충망에서 부화한 매미 껍질

17538334988811.jpg

아침부터 덥다 잠자리 매미 미친듯이 많았음
화장실에도 매미가 막 들어와서 난리부림 무서움 ㅋㅋ

17538335004441.jpg

아침밥은 햄치즈토스트

1753833502276.jpg

아침해가 미친듯이 셌음 ㄷㄷ

17538335038754.jpg

17538335058283.jpg

옆사이트 아조시가 어제밤에 잡았다고 장수하늘소? 구경시켜줌
어제 해파리한테 쏘인 꼬맹이 와이프가 약 발라줬는데 옆사이트였음 ㅋㅋ

17538335073109.jpg

아침수영 가즈아

17538335089084.jpg

바닷물이 아직 차가웠으...

17538335104152.jpg

17538335121067.jpg

점심돼서 근처 슈퍼로 장 보러 차끌고 나감
캠핑장 비석
슈퍼가 개꿀인게 얼음도 받을수 있음 아이스박스에 넣어둠

17538335136455.jpg

점심밥은 간단하게 도시락으로 함

17538335151276.jpg

점심먹고 쉬다가 또 수영 ㄱ
난 빡세서 많이 안들감 ㄷㄷ

17538335164865.jpg

수영끝내고 캠장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있는 온천 들어감

17538335182661.jpg

호텔 전망대 잘해놨음

17538335195897.jpg

씻고와서 저녁밥 ㄱ
페퍼라이스가 편하고 맛있음

17538335214211.jpg

부족한 단백질 보충 ㅋㅋ

17538335228954.jpg

석양때가 이쁨

17538335245542.jpg

여름캠할땐 내 요청사항으로 수박을 먹음
큰애하고 처음 캠핑갔을때가 여름이었는데 그때 수박 먹은걸 큰애가 기억하고 있다
별거 아닌게 추억이 되기도 함

17538335262645.jpg

팝콘 튀겨서 먹고 마무리

1753833527981.jpg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불꽃놀이
이틀째 밤은 첫날보다 선선했다

17538335293465.jpg

별도 많아서 좋았음
저번주에 삼각대 썼었는데 어디 뒀는지 안보이네
별하늘 백만년만에 찍어봤다

이 좋은날에 하필 양아치 떼캠족이 와서 열시 넘어서까지 불꽃놀이하고 소란피움 ㅋㅋㅋㅋ
바다캠이 뭐 그런거지....
피곤해서 신경 안쓰고 잠은 잘 잤다

17538335308011.jpg

3일차 아침
내가 좋아하는 부타김치라멘
유사 김치라면 맛임 ㅋㅋ

1753833532199.jpg

텐트에서 부화한 매미쟝 부화한채로 쉬고 있었음
만져도 가만있던데 ㄷㄷ 갓 부화한 상태면 빡센듯

17538335339751.jpg

도마뱀쟝 카와이

17538335357354.jpg

아침부터 개더운데 열심히 철수했다
9시반쯤 정리 완료
돌아가는 길이 머니 일찍 가야지

1753833537798.jpg

고독하게 짐을 짊어지고 언덕을 오르는 가장의 쓸쓸한 모습(연출)

17538335396382.jpg

중간에 미치노에키 들름

17538335410087.jpg

라무네 아이스크림 420엔 맛있었음

점심때 맥날에서 부거 먹고 집오니 4시쯤 됐나
집와서 정리하는데 와이프가 빡세다고 올해 캠핑은 끝났다 선언 ㅋㅋ
눈치보다 가을에 선선해지면 가자고 해야지

17538335422471.jpg

가족캠핑을 분기에 한번씩 가는데 이번엔 철수가 빡세서 리어카로 짐 옮기는데는 안될거같음
오토사이트가 답이다...
동해 바닷가 깨끗하고 사람도 많이 없고 좋았음
근성이 좀더 있었으면 근처 다른 바닷가도 구경하고 했을텐데 귀찮음+주차비 비쌈 이슈로 캠핑장에서만 놀았네
여름캠핑은 이걸로 아마 종료

역시 가족캠은 그냥 편한데로 가야지
낭만 우선으로 하다가 가족 한명 빡세다고 드러누우면 가족캠도 못함 ㅋㅋ

재밌게 놀았다 바다캠 굳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