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내달 1일부터 '바캉스 뷰티 페어'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생로랑 매장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바캉스 뷰티 페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화장품 샘플 교환권과 할인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이 쏟아진다. 메이크업·스킨케어 전문가의 뷰티 컨설팅·진단 서비스도 선보인다.

화장품 샘플 교환권은 행사 하루 전인 이달 31일 오후 8시부터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랑콤·에스티로더·설화수 등 52개 브랜드에서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향수나 스킨케어 샘플 2만8000여개를 제공한다.

신세계 제휴카드 할인 쿠폰도 같은 시각 앱에서 공개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원 이상 사면 구매액의 7%를 신백멤버스 코스메틱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뷰티 컨설팅·진단 서비스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인 1회 예약이 가능하다. 프라다 뷰티·지방시 뷰티 등 24개 브랜드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베다는 두피 모발 진단·트리트먼트 서비스를, SK-2는 스킨케어 컨설팅과 핸드 마사지를 해준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 담당은 "바캉스족과 백캉스족 모두를 만족시키고자 신세계백화점만의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