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렌즈 아반도가 국내 프로농구로 복귀한다. 안양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다시 뛰게 됐다.
정관장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안양 정관장과 우승을 함께했던 아반도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2년 만의 복귀다.
아반도는 2022-2023시즌 정관장(당시 KGC) 소속으로 39경기에 나서 평균 9.0득점 2.3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남다른 점프력으로 올스타전 덩크 컨테스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3-2024시즌엔 30경기에 나서 9.9득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당시엔 부상으로 출전 경기 수가 적었다.
아반도는 이후 정관장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타리그로 향했다. 재계약 제안을 거절할 경우 KBL 원소속구단과 1년간 계약이 불가능하다.
정관장은 하비 고메즈와 2024-2025시즌을 함께 한 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결국 아반도를 다시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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