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부활하고, 인도네시아가 첫 등장한 모토GP 2026 시즌 잠정 캘린더가 발표됐다.
2월 27~3월 1일 태국의 부리람 서킷에서 개막전을 치르고, 11월 20~22일 발렌시아의 체리암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일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제2전으로 개최되는 브라질 그랑프리다. 22년 만에 부활하는 브라질 그랑프리는 고이아니아 인터내셔널 레이스 트랙이 개최지로 결정됐고, 이 트랙에서는 1989년 이후 37년 만에 모토GP가 개최된다. 미국 오스틴에서 3라운드를 개최한 후 카타르에서 제4전을 개최한다. 아르헨티나 GP는 내년 일정에서 제외됐다.
5라운드 스페인부터 16라운드 오스트리아까지 유럽으로 무대를 옮기고 12라운드 독일 그랑프리를 끝내고 13라운드 영국 GP까지 3주 동안의 휴식기를 갖는다. 스페인에서는 ‘헤레스’, ‘몬테멜로’, ‘아라곤’, ‘발렌시아’ 등에서 대회가 개최된다. 17라운드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 GP가 18라운드 개최지로 캘린더에 첫 등장했다. 20라운드 말레이시아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일정을 소화한 후 21, 22라운드 포르투갈과 발렌시아에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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