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15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기간(8월 2~3일)에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축제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 담당자는 "오는 9월 26일 열리는 홍삼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등록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 수박축제에서는 수박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 첫날은 농악대 길 터주기, 동향초 어린이 합창단의 특설공연을 시작으로 수박왕 시상, 수박 빨리 먹기, 수박 퀴즈대회가 개최되고 노래자랑에는 유명가수들이 나와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둘째 날은 투호 등 5개 종목으로 체육경기와 신나는 예술버스, 평양예술단 및 각설이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설행사로는 수박 및 한우·돈육 할인판매, 수박왕 출품작 전시, 수박 공예와 함께 얼음맥주와 수박스킨, 블루베리막걸리 등 맛있는 먹거리 코너가 함께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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