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창리어촌계, 고수온 주의보 속 철저한 사전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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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창리어촌계, 고수온 주의보 속 철저한 사전 대응 나서

중도일보 2025-07-30 06:5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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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어촌계가 해양수온 상승에 따른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고수온 주의보' 발령 직후부터 철저한 선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7월 29일 창리어촌계에 따르면, 이날 충남도청은 서산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공식 발령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서산2)은 진성수 충남도 수산자원과장, 김성헌 팀장 등 해양수산국 관계자들과 함께 창리를 방문해 현장 면담을 가졌다.

이날 이연희 위원장은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양식 어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어민들은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액화산소 확보, 사료 공급 조절, 폐그물 수거 등 자율대응이 진행되고 있다"며 "행정의 선제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박태욱 창리어촌계장은 "새로 계장으로 선출된 이후, 마을과 해역에 방치돼 있던 폐그물과 파손된 양식 시설물을 전면 수거하고, 바지락 양식장 폐덫망 정비 등 자율적 경관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서산시 수산과의 지원으로 치어 방류 사업의 일환인 '새끼 광어 방류'도 진행됐으며, 수산과 윤여신 과장, 최상규 팀장을 비롯한 전소라, 유재원 주무관 등이 폭염 속 현장을 함께 챙겼다.

이와 함께 서산시청 관광과는 창리 '바다낚시터 조형물' 파손에 따른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신속한 보수를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옥수 도의원도 창리를 찾아 어민들과의 면담을 갖고 "향후 고수온 피해에 대비해 상시 대응 체계 구축과 지원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창리어촌계는 "지난해 겪었던 피해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마을 어장과 해역 정비를 포함한 주민 주도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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