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른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충남권은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35~3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태안 24도, 청양·당진·예산·홍성·서산 25도, 천안·대전·공주·부여·아산·보령·세종·서천·금산 26도, 논산 2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당진 35도, 계룡·청양·예산·홍성·서산·아산·보령·서천 36도, 금산·세종·공주·부여·천안 37도, 대전·논산 3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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