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직 사랑을 바라요.<남편이 첫사랑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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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직 사랑을 바라요.<남편이 첫사랑을 닮았다>

웹툰가이드 2025-07-30 03:42:0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애잔한 로맨스 판타지물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남편이 첫사랑을 닮았다>라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이리나는 첫사랑 미하엘을 
마차 사고로 허무하게 떠나보냅니다. 
하지만 자신의 슬픔을 갈무리하기도 전에 
집안에 의해 정략결혼을 강요당하죠. 

그리고 그 상대는, 
죽은 연인의 쌍둥이 형인 슈나이더 공작이었습니다. 
그는 감정 하나 없이 결혼을 밀어붙였고, 
이리나는 절대 마음을 열지 않겠다 다짐합니다. 

여전히 미하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리나에게 
슈나이더는 어떤 감정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1년 뒤, 
차갑기만 하던 그가 변합니다. 

알 수 없는 슈나이더의 마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리나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한 가지만을 당부받으며 자랍니다.

"이리나, 앞으로 엄마 아빠가 시키는 걸
 잘 따라야 한단다."

부모님은 늘 말씀하셨습니다. 
클라인 가문의 미래가 너희의 손에 달렸다고. 
훌륭하게 자라 가문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아직 어린 이리나는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부모님은 크면 알 수 있을 거라고만 하셨습니다. 

이리나는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어쨌든 부모님 말씀을 잘 듣자는 이야기 같아, 
그냥 순순히 알겠다 대답했죠.


이리나는 그때 자신의 집안이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리나가 태어난 클라인 가문은
영지조차 없어 같은 귀족도 업신여기는
한낱 남작 가문입니다.
어린 시절의 이리나는
그 사실에 기죽기는커녕,
가문을 위해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쉼 없이 노력했죠.

공부와 예법부터 
귀족 여성이라면 가져야 할 소양까지 
불철주야 노력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게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비싼 돈을 주고 사교모임에
이리나를 밀어 넣어도,
한참 격 떨어지는 집안의 자제란 이유로
이리나는 입도 제대로 못 떼고 모임에서
쫓겨나기 일쑤였죠.

앞에서 온갖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날에는 제 역할을 못했다며
부모님의 꾸중이 기다리고 있었죠.
자신에게 화를 내고 돌아서는 부모님 앞에서
이리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집안에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었죠.


부모님의 꾸중을 피해 밖에 나와있던 이리나는
슈나이더 공작가의 둘째인 미하엘과 마주칩니다.
미하엘이 혼자 있는 이리나를 발견하고는
먼저 다가온 것이죠.

이리나는 자신의 집안보다 한참 대단한 집안의 자제인 
미하엘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당황합니다. 
이리나가 혼자 있고 싶을 때마다 찾던 곳에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편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미하엘을 이리나에게 고백합니다. 

"이리나, 네가 좋아." 
"허락해 준다면 너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어." 

갑작스러운 미하엘의 고백에 이리나는 얼떨떨해합니다. 

공작 가문의 둘째 도련님인 데다 
얼굴도 수려하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 
도대체 왜 자신을 좋아한다 말하는지 알 수 없었죠.


하지만 그런 고민은 사치였습니다.
이리나는 지금 다가온 기회를 잡아야 한다 생각했죠.
오직 부모님이 기대한 자신의 역할을 위해서 말입니다.

이리나는 미하엘의 고백을 받아들입니다.
미하엘은 이리나의 대답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이리나는 진심이 느껴지는 그의 눈을 보며
한편으론 죄책감에 빠집니다.

그런 이리나의 마음을 미하엘을 알고 있었죠.
미하엘은 그런 이리나에게 다정히 말합니다.

"네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리나는 순간 뜨끔하지만,
미하엘은 되려 그런 그녀에게 부드럽게 말합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입니다.


미하엘은 이리나에게
확고한 자신의 사랑에 대한 고백 합니다.
그러면서 그녀가 자신이 주는 사랑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주었으면 하죠.

미하엘의 진심을 듣던 이리나는
설렙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 꿈같은 사랑이 오래 갈리 없을 거라
생각하기도 하죠.

이리나는 미하엘을 앞에 두고서 
자신이 상처받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두기로 결심합니다. 

그날 이후, 미하엘과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이리나의 일상은 달라집니다. 
돈을 주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던 각종 사교 모임에서는 
끊임없이 초대장이 날아들었고,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을 대하는 부모님의 태도였습니다.


달라진 부모님의 태도와 일상에 낯설어하던 이리나는
미하엘과의 데이트를 부담스러워했지만,
미하엘은 공작가의 자제 답지 않게
수수하고 아기자기한 데이트로
그녀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얼마 가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미하엘과의 관계는
1년을 넘기게 되었고, 그 사이 이리나는 미하엘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바다를 보고 싶다던 이리나의 한마디에 
망설임 없이 함께 먼 길을 와 준 미하엘을 보며 
이리나는 점점 깊어지는 사랑을 느낍니다. 

미하엘은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중, 
이리나에게 당분간 못 만날 것이라 말합니다. 
곧, 제 형인 요하네스의 서임식 때문에
공작령에 가야 했습니다. 
여름에 공작 부부가 돌아가시면서 
약식으로 관례를 치렀던 형의
정식 작위식이 열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
이리나는 곧 돌아올 미하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눈이 많이 쌓여 오는 길이 힘들까 걱정이었죠.

곧 돌아올 미하엘에게
이번에는 제가 먼저 좋아한다 말해줄 생각에 설레던
이리나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눈길에 슈나이더 공작가의 마차가
절벽길에 미끄러졌다는 속보였죠.
이리나는 한순간에 진심으로 사랑하던 이를 잃습니다.
그리고 꿈처럼 빛나던 모든 일상이 빛을 잃게 되죠.

다시금 가십의 주인공으로,
부모의 도구로 전락한 이리나.

그런 그녀에게 미하엘의 형인 요하네스가 다가옵니다.

잃어버린 사랑의 슬픔을 갈무리할 새도 없이
내몰리는 이리나.
그녀에게 다가서는 요하네스는 무슨 마음일까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 남편이 첫사랑을 닮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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