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순찰차 납품 지연, 정당한 문제제기"…경찰청 "감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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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순찰차 납품 지연, 정당한 문제제기"…경찰청 "감사 중"

모두서치 2025-07-29 19:3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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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경찰청 순찰차 납품 지연 문제 제기가 특정 업체 민원을 들어준 것이란 보도에 대해 "정당하게 문제를 제기한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청을 소관으로 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서 공적 책임과 감시의 책무에 따라 정당하게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실에서는 납품이 5개월여 지연된 사유가 무엇이고, 두 차례 불합격된 바 있는 해당 순찰차량이 적격 판정을 받았으니 시험성적서 등 객관적인 서류를 제출하라고 경찰청에 요구하였음에도 경찰청에서는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청에 문제의 본질을 지적한 것"이라고 했다.

전날 한 주간지가 신 의원실 보좌관이 관련 업체로부터 정치 후원금 500만원을 받은 뒤 보도자료를 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에 반박한 것이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5월 경찰창이 노후 순찰차 959대를 교체하기 위해 총 491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나, 이 중 343대(225억 원 상당)가 납기일을 수개월 넘기도록 납품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면서 납품업체의 반복된 납품 지연에도 불구하고 경찰청은 아무런 행정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전체 계약금액을 선금으로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신형 순찰차는 각 시도경찰청에서 전수검사를 통해 경광등 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 후 정상적으로 출고됐다"며 "순찰차 납기 지연은 경찰의 검사 지연으로 인한 것"이라는 정정보도를 냈다.

경찰청은 이날 뉴시스에 "국회의 문제 제기 이후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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