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걸어용’ 앱, 맨발 산책길 9곳 추가…“걷기만 해도 지역화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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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걸어용’ 앱, 맨발 산책길 9곳 추가…“걷기만 해도 지역화폐 적립”

뉴스로드 2025-07-29 18:12:02 신고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제작한 앱 '걸어용'에 '맨발로 산책길' 9곳을 추가했다./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제작한 앱 '걸어용'에 '맨발로 산책길' 9곳을 추가했다./사진=용인시

 

[뉴스로드] 용인시민이라면 이제 맨발로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인다.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일상 걷기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산책 앱 걸어용맨발로 산책길을 새롭게 추가했다.

걸어용은 시민들이 걸은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하고, 걸음 수에 따라 지역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는 산책앱이다. 이번에 추가된 맨발로 산책길은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각각 3곳씩 총 9개의 맨발 걷기 코스가 추가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길 번암근린공원, 기흥구는 법화맨발산책로 구갈레스피아맨발길 만골근린공원, 수지구는 고기근린공원 신봉체육공원 상현근린공원이 포함됐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을 통한 감각 자극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걸어용앱을 통해 해당 맨발길을 걸으면 1회당 2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연령대별로 걷기 목표를 차등 적용해 포인트를 지급하는데, 65세 이상은 하루 5000, 65세 미만은 8000보를 채우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지역화폐인 용인 Y-페이로 전환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월 최대 3000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현재 하루 평균 4240명의 시민이 걸어용을 통해 약 2.4km를 걷고 있으며, 누적된 포인트는 2476만원에 달한다. 이 중 583만원 상당은 시티포인트로 전환되어 지역 상권에서 사용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중 걸어용앱 사용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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