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여름 계절학교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초등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중·고등부)에 위탁 운영해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성교육, 안전교육, 여름 테라리움 만들기, 탁구, 물놀이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학생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타인과 서로 소통하며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고 풍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신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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