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에 ‘폭염 안전 기본수칙’ 부착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에 폭염 극복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안전수칙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로고가 부착돼 생산된다고 밝혔다. [사진=동아오츠카]

【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동아오츠카는 폭염 기간 동안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포장지에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로고와 ‘폭염 안전 기본수칙’ 슬로건을 삽입해 생산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고가 부착됐는데, 이는 폭염 극복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과 온열질환 예방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동아오츠카는 2023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과 수분 보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삼성E&A,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대한적십자사와도 농업인 대상 예방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도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 프로축구 전북현대,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20진 등 스포츠 및 군부대 등에서도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은 “포카리스웨트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기관 및 다양한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