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여주도시공사는 낮 시간대의 폭염을 피해 이용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은 기존 주간 운영 시간에 추가로 연장 운영하는 방식이며 야간 운영에도 안전요원과 관리인력을 정상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여 야간에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여주도시공사는 야간개장과 관련하여 “여주시와 협의하여 무더운 날씨에 낮 시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야간 운영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공사의 책무라 생각하며, 이번 야간개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이니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한다.” 라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낮보다 선선한 여름 저녁에 물놀이를 즐기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도심 속 짧은 휴가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학 파크골프장, ‘샷건 방식’ 도입...대기 혼잡과 이용 불편 해소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8일부터 오학 파크골프장을 출발 방식을 ‘샷건 방식(다홀 동시출발)’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2곳으로 한정되면서 대기 혼잡과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다수의 고객들이 “출발지점이 제한되어 경기 시작 대기 시간이 길다”는 의견을 제기함에 따라, 공사는 자체 설문조사와 클럽장들의 의견을 청취해 고객 불편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출발 방식을 개선하게 됐다.
‘샷건 방식’은 일정 시간에 모든 팀이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골프 대회 등에서 주로 활용되는 운영 형태다. 이번 도입을 통해 혼잡을 줄이고 라운딩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전체적인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도시공사 사장 임명진은 “이번 조치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도시공사는 파크골프 이용문화 개선을 위한 현장 안내, 질서 유지 인력 배치, 공정한 대기 시스템 운영 등 다각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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