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진행

가정위탁부모 교육 모습./사진-청송군

[투어코리아=남동락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청송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위탁부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2025 아동보호서비스의 이해 ▲아동학대예방교육 ▲아동들의 경제교육 ▲위탁부모의 양육유형 이해 등의 주제로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동 양육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계신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빈곤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대리, 친인척, 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에는 현재 25여 명의 보호대상아동에 대해 위탁부모가 양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