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이스 디아스가 뮌헨에 도착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디아스가 뮌헨 공항에 도착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오늘 예정되어 있고 이후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디아스가 공항에 도착한 것을 촬영한 영상을 게시했다.
디아스는 이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공식 발표까지 나올 것이다. 디아스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앞두고 있다.
앞서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 "뮌헨이 디아스 영입에 전면 합의했다. 7,500만 유로(1,220억) 패키지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 메디컬 테스트도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 특유의 이적이 확정되었을 때 알리는 'Here We Go'도 있었다.
이로써 뮌헨은 르로이 사네가 갈라타사라이로 향하면서 생긴 윙어 자리의 공백을 디아스로 메우게 됐다. 디아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한 보장된 윙어다. 지난 시즌 리그 13골 5도움을 올리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버풀 득점을 책임졌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리버풀 팬들의 여론은 최악이다. 디아스가 뮌헨 이적설이 짙어진 데에는 故디오구 조타 장례식에 불참한 것이 컸다. 동료 조타가 이번달 초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는데 디아스는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버질 반 다이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리버풀 선수들과 포르투갈 동료들은 참석해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그러나 디아스는 콜롬비아에서 인플루언서와 행사에 참석해 춤을 추는 영상을 업로드해 큰 비판을 받았다.
이로 인해 디아스는 리버풀 팬들로부터 "네가 사람이냐", "팀을 떠나라" 등 심한 비판을 받았다. 조타가 디아스의 아버지가 납치되었을 때 골을 넣고 디아스 유니폼 세리머니를 펼친 것과 대조되어 비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리버풀과 뮌헨의 이해관계가 모두 맞아떨어진 이적이다. 리버풀은 알렉산더 이삭 영입 제안을 위해 자금이 필요했고 뮌헨도 사네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급했다. 뮌헨도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했고 리버풀도 더 끌지 않고 빠르게 수락하면서 이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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