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유소년 '과천FC 창단' 구상중…축구인프라 재편 필요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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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유소년 '과천FC 창단' 구상중…축구인프라 재편 필요성 대두

경기일보 2025-07-29 15:3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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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유소년 축구팀인 가칭 ‘과천FC’ 창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고 축구부 해체로 유소년 선수 진로 공백 우려에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다.

 

29일 시에 따르면 과천고 축구부는 2002년 창단 후 전국 고교축구 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2009년 제42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와 2011년 제46회 전국 고교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 강호로 이름을 알렸고 국가대표 김신욱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감독 선임문제와 내부갈등 등이 불거졌고 이에 따른 진학 불안으로 다수의 선수가 타지 학교로 전학하면서 선수단 유지가 어려워졌다. 결국 과천고 운영위는 지난달 28일 축구부 해체를 최종 의결했다.

 

과천고 축구부가 해체되자 시는 과천고 축구부에 지원했던 예산 7천만원과 전용차량 등을 회수했다.

 

이런 가운데 과천고 축구부 해체는 단순한 학교운동부 종료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 중학교에서 활동하던 유망 선수들이 고교 진학 시 타지로 떠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이다.

 

문원중 축구부 학부모 A씨는 “과천에서 축구를 배운 아이들이 고교에선 다른 도시로 떠나야 한다는 게 현실”이라며 “지역 내 연계된 축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기업 후원과 시 예산을 바탕으로 유소년 중심 축구팀 ‘과천FC’ 창단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이어지는 연령별 구성으로 팀을 꾸리고 지역 기업이 주축이 되는 형태로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과천고 축구부가 해체되며 축구 연속성과 기반이 약해졌다”며 “유소년FC 창단은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투자로 지역 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구체적인 설립시기나 운영방안 등은 논의단계로 향후 축구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목으로 유소년 스포츠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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