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은 최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동 단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착한 동 만들기’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 가게 등 기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나눔에 참여하려는 주민 지정 기탁금을 활용,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이다.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가 하나로 모여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금한 성금이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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