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안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초등과 중·고등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생 14명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지음 발달장애인활동센터에서, 중·고등학생 30명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경북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에서 주말을 제외하고 각각 10일간 운영된다.
여름 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지속적으로 교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사회적응력과 자립생활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운영 프로그램은 체육, 미술, 요리, 취미여가 활동,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일상생활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에 맞춘 맞춤형 활동들이 준비돼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안중환 교육장은 “각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발달,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