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태식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0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리 실태 점검은 지난 5월부터 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물 상태, 개학기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노후 시설 교체 상황, 안전 점검 및 법적 정기 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그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법령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정기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검사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것도 우선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며, “앞으로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산과 행정력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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