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5월 5주차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지지율을 2배 이상 상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7.0%, 국민의힘 22.5%,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3.7%, 진보당 0.6% 등으로 나타났다.
TK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서울 민주당 44.4%·국민의힘 23.5%, 인천·경기 민주당 45.8%·국민의힘 23.1%, 대전·충청·세종 민주당 44.5%·국민의힘 22.1%, 광주·전라 민주당 70.7%·국민의힘 10.2%, 부산·울산·경남 민주당 43.0%·국민의힘 26.0%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7.0%·국민의힘 31.0%로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로도 70대 이상에서만 양당이 오차범위 내였고, 나머지 연령에서는 민주다이 앞섰다.
18~29세 민주당 37.1%·국민의힘 26.8%, 30대 민주당 38.7%·국민의힘 22.8%, 40대 민주당 52.8%·국민의힘 17.4%, 50대 민주당 58.1%·국민의힘 16.0%, 60대 민주당 49.7%·국민의힘 18.7%, 70대 이상 민주당 41.0%·국민의힘 35.9%였다.
중도층은 민주 50.4%·국힘 11.5%로 집계됐다. 민주당이 4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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