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2025년도 한-중앙아시아 과학기술협력센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중앙아시아 6개국과 과학기술 및 ICT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대는 향후 3년간 총 17억9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협력 거점 센터를 구축·운영한다.
특히, 인천대는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제 공동연구, 기술 실증, 인재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으로 과학 기술 협력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관 센터장은 “이번 협력센터 수주는 인천대의 국제협력 역량과 과학기술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상호 발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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