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SS] 팀 K리그 만나는 뉴캐슬 댄 번 “충분히 강팀이라고 예상, 우리는 피로도 이겨내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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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RESS] 팀 K리그 만나는 뉴캐슬 댄 번 “충분히 강팀이라고 예상, 우리는 피로도 이겨내야” (전문)

인터풋볼 2025-07-29 1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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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사진=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여의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댄 번이 팀 K리그와 경기를 앞두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뉴캐슬 수비수 번은 29일 여의도 TWO IFC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는다. 이후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다.

뉴캐슬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 팀이다. 1892년 창단해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4번, 잉글랜드 FA컵에서 6번 정상에 올랐다. 한때 부진한 시기도 있었지만,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한 뒤 강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캐슬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섰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하며 UCL 진출권을 얻었고, 잉글리쉬 풋볼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뉴캐슬이 한국에 방문한 건 창단 이후 처음이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번은 “한국에 와서 영광이다. 한국에서 경험은 특혜라고 생각한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를 처음 접했다. 내일 경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위를 상대해야 하는 점, 뉴캐슬은 현재 비시즌이지만, K리그는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하면 팀 K리그의 경기력이 더 날카로울 거라고 생각한다. 더위와 싸움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뉴캐슬 수비수 번 사전 기자회견 전문]

입국 당시 공항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 팬들은 처음 만난 소감?

뉴캐슬 이외의 지역에도 뉴캐슬 팬들이 많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수천 명의 팬들이 나와준 덕분에 뉴캐슬이 상업적인 효과를 누리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실감했다.

최근 박승수가 합류했다. 같이 훈련을 해봤을 텐데?

첫 몇 주 동안 어려울 거라 예상한다. 박승수는 영국에서 아주 짧게 시간을 보내고 투어를 다니고 있어서 적응이 어려울 거다. 나뿐만 아니라 박승수에게 많은 선수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팀에 적응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 K리그에서 눈여겨본 선수가 있나?

구체적으로 선수를 특정하긴 어렵다. 팀 K리그는 우승 팀 감독과 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로 꾸렸기에 충분히 강팀이라고 예상한다. 뉴캐슬은 최근에 셀틱, 아스널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피로도를 이겨내야 한다. 팀 K리그는 홈 관중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것이다. 뉴캐슬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

지난 시즌 컵 대회에서 우승했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됐다. 이번 시즌 임하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지난 시즌은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컵 대회 우승과 UCL 진출에 만족한다. UCL은 2년 전에 경험했다. 이번 시즌엔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 팀에서 잘하면 대표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겠다.

박승수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이 주목해줬으면 하는 다른 선수가 있나?

굉장히 많다. 최근엔 합류한 안토니 엘랑가는 경험도 있고 스피드가 빠른 선수다. 지난 아스널전에서 득점한 제이콥 머피도 주목해야 한다. 그외에도 하비 반스, 앤서니 고든 같은 선수들도 잘 살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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