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유치원 교사들이 AI 등 디지털 기능 향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MS(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유치원 교원 50명 대상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미래 시대를 살아갈 유아들을 위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워크숍은 ▲미래 노동시장과 직업·진로의 변화 ▲새로운 시대의 학습능력과 업무역량 ▲미래 교육 대응 전략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활용 ▲놀이 관찰·기록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도구 ▲행정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성 증진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공동체 소통 강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교사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유치원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전문성을 높이고,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유아교육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고, 디지털 시민성까지 고려한 미래교육 방향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교사들은 특히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로서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사립 유치원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김포 유아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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