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쉼터 지정 경로당' 312곳 대상…"33만원씩은 이미 지급"
(청양=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청양군은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한 경로당의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냉방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12곳이다.
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각 경로당에 냉방비 33만원을 이미 지급했으나,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번에 추가로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지역 주민이 상시 사용하는 대표적인 공동 생활공간이자, 여름철 더위를 피하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냉방비 걱정을 덜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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